-
[월간중앙] 친문 권력의 이중성 공격하는 진보 논객들
조국흑서팀, 경제민주주의21, 사회진보연대, 최장집, 강준만…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과정에 들어선 586 친문계에 직격탄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 대통령선거 이틀 뒤인 2017
-
손미나, “남들에겐 마음가는대로 즐기라 했지만 나는 아니었다"
[어느날,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]의 저자 손미나 씨가 9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/20200909 “누구보다 마음내키는 대로 살고
-
[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] “대권, 나와 무관한 일” 손사래 치지만 행보는…
━ 야권 대권주자설, 김동연 이틀간 동행기 김동연 전 부총리가 8일 오후 부산창업카페에서 청년들과 기성 세대들이 소통하는 ‘영·리해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. 이날은 어려움을
-
“EPN이 걱정이라고? 트럼프 야망은 이뤄지기 어려워”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가 정치화하고 있다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‘경제번영네트워크(EPN)’으로 기존 글로벌 공급
-
최악의 불구덩이도 탈출구는 있다
━ 신준봉 전문기자의 이번 주 이 책 소방관의 선택 소방관의 선택 사브리나 코헨-해턴 지음 김희정 옮김 북하우스 다이어트를 막 시작한 당신. 그러나 달콤한 케이크 한
-
[밀실]‘아재국회’ 도전한 20대 후보자 ‘찐20대’와 다른 한가지
"저도 평범한 20대예요. 먹고 살 일 걱정하면서 토익 치기는 싫어하고…이 나이에 왜 정치를 하느냐고 많이 물으시던데, 동네에서 목소리 큰 친구가 기득권을 비집고 가서 우리 목소
-
[더오래] 유난히 화사한 봄꽃, 너는 왜이리 눈치가 없는가
━ [더,오래] 윤경재의 나도 시인(58)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사회적 격리를 하느냐 몸과 마음이 지쳤다. 이런 때엔 여럿이서 몰려다니는 꽃놀이와 산행
-
허락받아야 화장실 간다…'닭장' 갇힌 콜센터 상담원의 일상
[사진 애플북스] "하나의 인간의 존중받지 못함을 잘 알고 있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5년 동안이나 모른 척하며 꾸역꾸역 지내온 날들···." "고객은 나를 기계쯤으로 생각했
-
[폴인인사이트] 삼성 출신이면 어디든 받아준다? 세 질문 답 잘해야 경력이직
■ 나의 내일을 위한 지식플랫폼, 폴인의 추천 「 업(業)의 대전환기. ‘좋은 회사’의 정의가 바뀌고 있습니다. 자신만의 ‘커리어 지도’를 그려야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
-
[예영준의 시선] 코로나 바이러스가 알려 준 진실
예영준 논설위원 백해무익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딱 한 가지 역할을 한 게 있다면, 그동안 잘 몰랐거나 막연하게만 알았던 중국 체제의 실상과 문제점을 명확하게 드러내 줬다는 점이다.
-
문 대통령 “중국인 입국 금지 곤란”
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중국인 입국 금지 확대 가능성을 일축했다. “도대체 왜, 무슨 이유로 (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) 못하는 것인지 궁금하다”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질문
-
文, 中입국금지에 "우리도 금지대상국 된다"···황교안 "사죄해야"
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회에서 '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야 정당대표와의 대화'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2월 4일 이후 중국인 입국자 중 새로운 확진자는 없다.” 문재인
-
‘이뭣고’ 화두로 30년···하버드 출신 스님이 승복 벗은 까닭
“이대로 가다가는 ‘제일 잘 복종하는 제자’가 될 것 같았다. 이걸 깨지 않으면 영원히 갇힐 것 같았다.” 10일 서울 광화문에서 테오도르 준 박(55)을 만났다.
-
[단독]넷플릭스 패션 서바이벌 우승자는 한국 디자이너 김민주
지난달 29일 넷플릭스가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'넥스트 인 패션' 시리즈를 공개했다. 온라인 패션 플랫폼 '네타 포르테'와 넷플릭스가 파트너십을 맺고 함께 기획·제작한 프로그램
-
[최명길 평전을 읽고] 누가 충신이고, 누가 간신인가?
그는 쿠데타 공신이었다. 인조반정(1623년)에 가담해 광해군을 몰아내는 데 앞장섰다. 최명길 얘기다. 쿠데타 성공 후에는 이조참판에 오르면서 인사에도 관여했다. 막강한 권세.
-
[폴인인사이트] 아마존서 1위, 미국인 홀린 '김치맛 가루'의 비결은
“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나 제품을 만들겠다고요? 꿈같은 얘기죠. 브랜드를 만들 땐 기획 단계부터 타깃 고객을 확실하게 정해야 해요.” ‘김치 시즈닝’으로 본격적인 미국
-
[월간중앙] 홍성걸 국민대 교수의 진보·보수 맹타
■ “범여권, 3분의 2 의석을 확보해 사회주의 개헌 시도할 듯” ■ “공수처 설치는 정권 치부 덮으려는 권력의 검찰 통제 의도” ■ “인사권으로 윤석열 막는다면 (대통령) 탄핵
-
가슴 답답하고 숨찬 증상, 노화로 여겨 방치하면 위험
━ 라이프 클리닉 얼마 전 신경외과에서 협진 의뢰가 왔다. 척추협착증이 심해 수술을 받으러 병원을 찾은 83세 환자였다. 수술 전 심장검사를 한 후 순환기내과 외래에서 본
-
신문 가판대 앞으로 매일 달려갔던 그때 그 시절
━ [더,오래] 강명주의 비긴어게인(19) “앗,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….” 책상 앞 시계가 오후 5시 30분을 가리킨다.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의자에 걸쳐있는
-
한국에도 이런 패션 스타트업이..버려진 캔버스·폐자동차 가죽으로 가방 만든다
“새로운 브랜드를 시작하려는 디자이너들이라면 한 번쯤 ‘지속가능성’ 문제를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.” 제로 웨이스트 브랜드 ‘파츠파츠’를 운영하는 임선옥 디자이너의 말이다
-
“뉴요커 홀린 한국식 바비큐 비결은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”
━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‘꽃’ 대표 사이먼 김 개점 4개월 만에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뉴욕의 한국식 고깃집 ‘꽃’의 상차림. 부위별 고기와 쌈야채와 찌개를 같이 차려
-
"한국은 징용 배상 요구 않고 일본은 분명한 사과를"
한·일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양국 전문가들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공동세미나(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)로 머리를 맞댔다. ‘갈등을 넘어 공생을 위한 한·일 관계를
-
[중앙신인문학상] 소설 당선 박세회씨 "기사와 다르게 소설 쓰기가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"
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된 박세회씨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. 단편소설 부문은 박세회씨의 '부자를 체험하는 비용'이
-
"차갑고 나쁘고 무섭고…위험한 소설 써보고 싶다"
1976년에 태어난 작가 윤이형은 90년대 대중문화 세례를 듬뿍 받으며 성장한 X세대로 꼽힌다. 사진 백다흠 월간중앙 연재 신준봉의 '젊은 작가 열전' ⑧ inform@joo